인천시가 올해 전기자동차 89대를 민간에 보급하기로 했다.
자격요건을 따져 전기자동차 1대에 1700만 원과 충전기 1대(600만 원) 등 최대 23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시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2016년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공고'를 냈다.
시는 올해 1단계로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18대를 보급한다.
2단계는 인천시민과 인천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기업·법인이 대상이며,
71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3단계는 잔여분을 대상으로 구입 희망자와 영리기업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전기자동차를 신청하려면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나, 본사·영업소 사업장이 인천에 있는 법인이어야 한다.
1세대·1인당 1대로 제한되며, 법인이나 기업·단체가 2단계 구입할 경우 수량에 제한이 없다.
충전기는 차량 1대당 1대씩 보급된다.
본인 소유 주차장이나 임대 받은 곳에 설치할 수 있다.
완속충전기 아니면 이동형충전기 중 하나가 제공되며, 완속충전기는 600만 원·이동형충전기는 80만 원까지 보조금이 나온다.
추가금액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가능 모델은 기아 레이, 르노삼성 SM3, 한국GM 스파크, BMW i3, 기아 소울, 닛산 리프, 현대 아이오닉, 파워프라자 리보 피스 등 8종이다.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보조금과 함께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도시철도공채매입 등이 일부 면제된다.
구입을 원하는 사람은 오늘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기자동차 판매 지정대리점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리점이 시에 신청서를 보내는 순서대로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급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에는 시에 보조금 지급 신청서를 제출해야만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에너지정책과(032-440-4357)와 접수처에 문의하면 된다.
'레저:요리:이슈:시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창국유림관리소 2016년 부모와 함께하는 별빛 숲 체험 참여인원 모집 공고 (0) | 2016.08.11 |
---|---|
세계적 광고인을 꿈꾼다면 (0) | 2016.08.11 |
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A’로 상향…역대 최고 등급 (0) | 2016.08.10 |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구축의 첫삽을 뜨다 (0) | 2016.08.10 |
실업크레딧 이란? (0) | 201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