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생각할때 요트라하면 꽤나 멋진 그림을 먼저 생각할수 있는데요..
물론 가까운데 출항하면 낭만적이고 근사한 생활을 즐길수도 있죠...
지인이 요트 26피트짜리 작은게 있어서 같이 묻어서 기대 잔뜩하고 요트항해를 시작햇어요...
요트협회에서 5대로 같이 단합차원에서 추진한 건에 저는 아는 지인이랑 협회회원이라 묻어서 같이 갔어요...ㅎ
전곡항에서 출발해서 사승봉도라는 곳인데요...속도가 안나는 요트는 빠른속도로 5~6노트로 가도 4시간 이상을 가야
하는 약간의 장거리입니다.
직선 거리로는 33.7km정도이니 항로따라 이동하면 36km는 되는것 같아요..
쉭~하고 지나가는 파워모터보트나 동력보트를 즐기던 분들은 아마 답답해 하실것도 같아요..
아무튼 바다위에 떠 있는것 자체 그리고 배에서 낚시를 한다는것 자체가 기분좋은일이요....
웬걸 날씨는 바다 한가운데 직사광선을 피하지도 못하고 한 40도 가까운 체감온도가 되는것 같았어요..
원래는 우리팀에 60마력 고무보트를 메달고 가서 낚시 포인트로 갈때만 고무보트를 이용할 계획이었죳..
하지만 우리배가 시원치 않아서 다른배에 예인되기로 했어요....
고무보트로 사승봉도까지는 연료가 부족해서 가지를 못하거든요........
아무튼 처음부터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 서로 모르는 분들도 팀원으로 계셨는데 더운열기만 가득했어요.
사실 세일을 펼치고 가야 되나 다는 배들은 동력으로 출발하니 저희 요트는 엔진에 문제가 있어서 뒤로 점점 처지기 시작했어요.ㅜㅜ
다른요트는 보이지 않을정도로 너무 처져서 아에 포기를 하다시피 하고 언제가는 가겠지하고 맘을 놓아버렸죠...ㅎㅎ
그때 모터보트가 갑자기 우리배가 못따라오니까 온거죠...정말 구세주 같았어요..ㅎㅎ
저는 더워서 무조건 고무보트로 이동해서 가기로 하니 정말 살것 같았어요..........더위도 한방에 날라가는것 같았구요.........
요트에서 더위를 얼마나 먹었던지.....원래는 제가 땀이 많이나서 사실은 미치는줄 알았어요.....
보트는 엄청빠르잖아요....기동성 짱..반했슴..
계획은 보트가 어느정도 먼저 가서 요트올때까지 낚시하고 또 요트가 오면 다시 보트는 먼저 최종 목적지의
길목에서 낚시를 하고 하는 식이었쬬..그때는 정말 재밌었어요..ㅎ
역쉬 포인트를 찾아서 낚시하는 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낚시 초자지만요.....그래도 작은거 하나 했어요.ㅎㅎ
아무튼 다들 조사들이라서 그런지 넣자마자 작은 놀래미 포획..........밤에 회쳤죠...
2탄은 조금사진정리를 해야 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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