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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가상현실(VR) 기반 신시장 창출 본격화

미래부, 가상현실(VR) 기반 신시장 창출 본격화

- 가상현실 온/오프라인 체험시설로 수익모델 창출

- 국내외 관광객 인기장소에 체험시설 구축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 미래창조과학부는 8월 4일(목), 가상현실(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게임, 영상) 분야 


온/오프라인 체험시설을 구축하고자 하는 5개 컨소시엄을 선정하여,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총 사업비 : 약 80억원(정부지원금 37.8억원, 민간매칭금 약 40억원)

선정 결과 : 관광 분야(디스트릭트 등 5개사, KT 등 5개사)

엔터테인먼트 분야(자몽 등 3개사, 쓰리디팩토리 등 3개사, 유티플러스 등 3개사)

 

ㅇ 이번 사업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더 많은 국민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서, 단순 전시나 보여주기식 체험시설이 아닌 민간사업자가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ㅇ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 체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자


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사업이다.


ㅇ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이 협력을 통해 중‧대규모 가상현실 체험시설 구축 및 운영으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 이번 사업을 관광 분야와 엔터테인먼트 분야, 두 가지 사업으로 공모되었으며, 먼저 관광 분야는 국내 자연관광지, 


한류콘텐츠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가상현실 관광 체험관”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최종 2개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ㅇ ㈜디스트릭트 컨소시엄(디스트릭트 등 5개사)은 제주의 바다·풍경, 서울의 고궁·문화재 등 우리나라의 전통 관광 


자원을 소재로 한 가상현실 관광·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제주(중문단지), 서울(상암동) 등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설치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이를 위해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증강현실(AR:Agumented Reality) 갤러리, 360도 가상현실 투어 등 다양한 전시·체험 


아이템을 하나의 문화‧관광 스토리로 연결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새롭고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케이티 컨소시엄은 케이팝(K-pop) 스타를 가상현실 콘텐츠로 제작하여, 한류콘텐츠 및 주요 관광명소를 케이팝 


스타와 함께 가상체험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 실제 비행기와 자동차를 탓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시뮬레이션((Flying, Riding, Walking Simulation)를 통해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와 시뮬레이터 등을 개발하여, 동대문·광화문‧수원 등에서 상용 서비스를 


한다는 계획이다.

 

□ 두 번째, 가상현실(VR) 분야에서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 영상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3개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ㅇ ㈜자몽 컨소시엄은 EBS의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하여 고품질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 


어트랙션과 연동하여 체험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ㅇ ㈜쓰리디팩토리 컨소시엄은 가상현실(VR) 1인칭 슈팅게임(FPS)과 레이싱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플래그십 매장을 


구축하여 국내에서도 “제로 레이턴시(Zero Latency)*” 또는 “더 보이드(The Void)**”와 유사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제로 레이턴시(Zero Latency): `15.8월 호주 맬버른에 개장한 4,300평방피트 규모의 세계 최초 VR테마파크로서, 


좀비와 싸움을 벌이는 롤플레잉게임(RPG)게임 등 제공

 

** 더 보이드(The Void) : 미국 유타주에 건립된 VR 테마파크로 거대한 용을 사냥하거나 퍼즐이 숨겨진 미로를 탐험하는 


등의 VR 콘텐츠 제공

 

ㅇ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 컨소시엄 또한 가상현실 레이싱 게임을 개발할 예정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전국의 게임센터나 놀이시설 등에 설치‧확산한다는 계획이다.

 

□ 미래부는 “이번 사업은 공간 사업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기구(시뮬레이터)와 가상현실 콘텐츠를 설치해, 더 많은 


국민들이 체험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가상현실 산업의 대중화와 수익모델 창출이 가능하다는 성공 스토리를 


만드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면서, ”유망 가상현실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여 가상현실 산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