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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승봉도 요트타고 낚시 체험2탄...더위짱....고생짱
富
2016. 8. 2. 12:38
집결지인 사승봉도까지 가는동안 고무동력보트에 탄 멤버들은 나름 손맛도 느끼며 포인트를 옮겨 다니며 나름 재밌었어요..
고무보트의 플로터의 퓨즈가 나가서 어탐을 못보니 우리는 낚시배들이 하고 있는곳으로 무작정 들어가서 하다가 그들이 옮기면 같이 묻어서
옮겨서 낚시를 하니 씨알은 작아도 나름 잡았어요...
저는 조금....2마리정도...ㅎㅎㅎ
목적지 사승봉도에 가는 중간에 혹시 요트가 문제가 생길지 모르니까 우리가 조금 먼저 가서 기다리면서 낚시하다가 오면 다시 먼저
이동하는 식의 계획을 한거죠..
사승봉도를 바로 앞에 두고 오른쪽으로 돌기만 하면 집결지인데 우리 보트팀은 안심하고 낚시를 하며 한창 손맛을 느끼고 있었쬬...
이시간이면 도착할때가 왜 안오지 해서 전화를 해보니 엔진이 아예 멈췄다지 뭡니까.......
씨앙카를 던져놔야 하는데 엔진만 보다가 사승봉도 바로 앞에서 한 3~4키로는 떠내려 간거 같아요.............우리는 부랴부랴
요트에 다가갔지요....
원래는 요트에 고무보트를 매달고 갈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역전이 되었네요..
고무보트가 그래도 방탄에 60마력이라 거뜬히 요트를 견인했죠..
고무보트 대단함...약간의 부하가 걸리긴 한것 같아요.......엔진냄새가 약간은 버거운듯.....그래도 장하죠..
그래서 도착하니 거의 저녁이됨..
한 7시간 이상 걸린듯해요..
3탄은 다음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