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식 콩나물국 끓이기

백종원 콩나물국 끓이기

쉬운듯하면서도 국물맛내기 어려운 콩나물국 끓이기 도전해 봤어요
울집 딸내미는 음식이 맛없다싶음 정성 생각해서 좀 먹어주면 좋으련만

냉정하게 한입도 먹지 않아요
언제나 실패로 끝나는 콩나물국인데 백종원 콩나물국 레시피 대로하면

아이도 먹어줄까싶어 얼른 따라해 봤네요

콩나물이 깨끗해서 머리가 시커먼것 떼고 세 번 씻어 줬네요

콩나물 사실때 콩나물머리가 서로 맞붙어 온전한 형태로 붙어있어 있는것이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은 콩나물이고, 머리가 뒤틀려 있거나 머리와 몸통의

연결부위가 보라색을 띈것은 성장촉진제를 사용한 콩나물이니 참고하세요

백종원 콩나물국 육수비법은 다시마 2조각에 멸치 10~15개 넣고 뚜껑을 열고 

끓이는 거예요 그래야 멸치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고해요

육수가 끓으면 콩나물을 넣어주시고 콩나물도 비린내 나지 않게 뚜껑은 열어주세요

콩나물이 익으면 새우젓과 국간장으로 간을하고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해주세요

마무리 단계에서 마늘을 넣은후에 파를 넣는게 백종원 콩나물국의 또다른 팁이예요

그래야  마늘향이 살짝 감도는 깔끔한 국물맛을 낼 수 있다네요
칼칼한 콩나물국을 드시려면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나 고추를 넣어주심되요
전 아이랑 먹을거라 넣지 않았어요

백종원표 콩나물국은 전에 끓이던 방식과 약간의 차이가 있을뿐인데

국물맛이 확연히 다른것 같네요
울딸내미도 엄청 잘 먹어서 백종원 콩나물국 끓이기 따라한 보람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