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식 겉절이
백종원식 겉절이
매일 매일 오늘은 뭘 해먹나?
걱정 아닌 걱정을 하게 되네요
그렇다고 특별한 반찬을 하는것도 아니면서...
매일 묵은 김치만 먹다가 오늘은
요즘 핫한 백종원 겉절이 만들기로 결정했어요
겉절이에 수육 하나 삶아 놓음 다른 반찬 없이
한끼 해결하기도 좋을 거 같네요
백종원 겉절이 양념 (배추 반포기 기준)
고춧가루 1컵, 설탕 2/3컵, 액젓 반컵, 새우젓 한스푼, 마늘 2/3컵
양파, 쪽파나 대파, 당근 적당히, 생강 조금
배추 한포기 담가 놓았을 뿐인데
김장김치 한것마냥 마음이 든든하네요
배춧잎을 반으로 자른후 배추 결에 맞게
사선으로 잘라주면 잎과 줄기가 골고루 섞여요
배추 반포기 기준으로 굵은 소금 2/3 컵을
배추 사이사이에 잘 섞이게 넣고
물 한컵을 붓고 1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두번 뒤적여줘야 골고루 잘 절여져요
절이는 동안 양념장을 준비해 주세요
배추를 절이기전엔 많은거 같았는데
막상 절여 놓으니 양이 얼마 되지 않네요
배추를 구부려서 부러지지 않고 휘면 잘 절여진거예요
배추를 3~4번 정도 씻은후 물기를 빼주세요
쪽파, 양파, 당근을 채썰어 주세요
전 쪽파 대신 냉동실에 얼려둔 부추를 사용했어요
백종원 겉절이 황금레시피 대로만 하면
맛은 보장되는것 같아요
(배추 반포기 기준) 고춧가루 1컵, 설탕 2/3컵, 액젓 반컵,
새우젓 한스푼, 마늘 2/3컵,생강 약간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전 배추 한포기를 한거라 양념을 두배로 만들었어요
액젓이 없고 새우젓만 있으면
새우젓을 반컵 넣어주세요
절인 배추에 채썰은 야채와 양념을 넣고 무쳐주세요
배추마다 그 크기가 다르니 한꺼번에 다 넣지말고
양념도 봐가면서 적당히 가감해서 넣어주세요
한포기 분량의 양념을 하긴했는데
배추가 좀 작았는지 양념이 남네요
다 넣었으면 짤뻔 했어요
다 무친후 먹음직스럽게 보이라고
통깨를 솔솔 뿌려줬어요
요즘 입맛도 없었는데
오랜만에 겉절이 해선지 참 맛있네요
수육 삶아서 백종원 겉절이와
같이 먹으니 넘넘 맛나요
다른 반찬은 필요치 않아요 ^^